제품리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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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만년필
태풍 솔릭이 시마론 영향으로 방향이 바뀌고 진행속도가 느려져서...비와 바람이 더 길고 매섭게 강도가 더욱 더 높아지는데.. 베란다 창이 흔들리고 나무가 꺾이고 남편 회사 건물 중 일부는 지붕이 손상 되었다고하니..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벌써 걱정된다. 그래서 외부로 나가야하는 일정들 대부분을 취소하고 내부에만 머물기로 했다. 주로 나는 기계에 욕심이 많아 사들이는 기구가 많은 편인데 하나 더 보태면 펜에도 욕심이 좀 있다..글씨 연습을 핑계삼아 붓펜과 만년필도 하나씩 가지고 쓰고 있는데 최근 라미 만년필의 잉크를 교체하고자 펜촉 세척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뭐가 잘못된 것인지 펜촉이 자꾸 흔들흔들 거리는 불편함을 참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안되겠다 싶어 새로운 SAILOR 에서 프로피트 영 만..
2018.08.24 -
[제품리뷰] 아소부 콜드브루 asobu cold brew
며칠 전에.. 잘쓰던 콜드브루어를 떨어뜨렸는데..그 재질이 유리인지라..펑! 소리와 함께 방 한가운데서 사방팔방으로 그 파편이 튀어버려...흔적조차도 조각조각으로 변해버린 나의 콜드브루어는 그렇게..운명을 달리 했는데.. 그 운명을 달리한 부분이 전체가 아니라 상부쪽이라 그 상부쪽으로만 부품을 찾았는데..품절..여름은 아직 남았고 콜드브루를 위해 원두는 분쇄해 와버렸고..새로운 브루어를 찾아야만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아소부 콜드브루어" asobu cold brew 최근에 국내에서 모기업에서 정식수입을 해서 판매하는데 가격이 해외직구로 2배 정도는 차이가 발생 되기에 직구로 하기로 결정! 그러나 배송기간이 too long.... 그래서 만원으로 시간을 사겠어! 라는 마음으로 국내에 대행으로 구매해주는 업..
2018.08.14 -
[제품리뷰] LG tones+ HBS-1100 블루투스 이어폰
차를 가지고 항상 이동하다보니 사실 하루에 30분도 걷지 않고 앉아 있거나 누워있게 되어 체력도 너무 처지고 체중도 늘어버려서 더 늦기 전에 기초 체력을 다시 재정비하고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돌려 넣기 위해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성격상 격한 운동을 그리 오래 못가기 때문에 소소하게 집근처에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심심해서 음악이라도 들을까해서 이어폰을 착용했는데 줄이 너무 걸리적 거린 나머지 지르게 된 아이템.. 톤즈 1100은 출시된지는 삼년째 되었지만 제품이 잘 나와서 여전히 인기가 있는듯 하였다. 제품은 오프라인전용모델과 온라인 모델로 크게 나뉘며 두 모델의 차이는 금액차이, 충전라인유무와 NFC 기능 탑재의 유무로 나뉘는데 오프라인모델은 금액이 온라인 모델보다는 ..
2018.08.13 -
[제품리뷰] 보국전자 서큘레이터 BKF-1730CB
어린 시절 내 여름은 즐거움 가득한 기억이 많다. 친척들이 모두 모여 어른들은 맛있음 음식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어린 나와 친척아이들은 한 껏 들뜬 마음으로 물놀이용 옷과 신발로 갈아 입고 (그 시절에는 나는 지금처럼 레쉬가드와 같은 옷이 없었다.. 수영복있긴 했는데 그것은 살이 타기 딱 좋은 것이기 때문에 엄마는 수영복 입고 물놀이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래서나는 주로 물놀이 할 때는 물때가 뭍거나 찢어져도 상관 없는 옷으로 입고 했다.) 튜브에 바람넣는 것으로 준비운동을 대신한채 물 속으로 뛰어들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면 물에서 나올 생각이 없이 실컷 놀다가 새파랗게 변해버린 내 입술을 본 어른들이 강제로 데려다 놓아야만 물가에서 뭍으로 나왔었다.. 지금은 추억으로 자..
2018.07.31 -
[니나리치/지갑] 니나리치 장지갑 NE4A9M1113
백화점을 가면 열린 지갑도 닫힌다는데...나란 여자...소비욕구가 충만하여 항상 지갑을 열고 다닌다. 무겁게 가방이나 지갑을 가지고 다닌 것이 매번 번거로워서 이 때까지는 반지갑, 머니클립만 사용해오다 보니 카드 사용량만 늘고 카드 한도가 허용하는 한 마구 긁어서 소비를 해버리는 습관적인 소비로 인해 이젠 현금만 사용해보자!! 라는 아주 다부진 결심을 하기도 몇 일 안가고 현금 보관이 용이하고 내 돈을 아끼고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지갑이 필요하다 필요해~ 생각하며 덜컥! 백화점 간김에 쇳불 당기듯이 지갑을 지르고야 말았다. 뭐...지른 의미는 매우 좋으니까...괜찮아...괘..괜찮아.. 언제나 선물은 좋다. 매장에서 셀러언니가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줬다. 그 포장을 살포시 뜯는 기분이란~ 신나부러~! 리..
2014.05.19 -
[PS4] PlayStation4 개봉기
동생이 친구네집에 놀러가서 wii를 하고 난 후 wii가 너무 재미있다고 우리도 하나 샀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내비쳤을때 음..뭐...이 정도의 마음가짐이었는데.. 어느새 내 손은 "아레(아이패드미니레티나)"를 붙잡고 wii에 대해서무한 검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wii보다는 xbox360과 ps4가 눈에 들어왔다..그 중에서 ps4가 더 낫다고 판단 구매를 알아보는데.. 왠걸 이건 구매하려면 하늘에서 별따기에 가까웠다. 2014년 2월 초 기준으로 2차 물량 완판에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금액은 원가 489,000원을 훌쩍 뛰어넘는 60~80만원대까지 너무나도 다양했으며 그것을 보면서 그렇게까지 높은 가격을 매기면서 사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PS4는 내 뇌리에서 사라져갈때쯤 우연히도 정말 우연..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