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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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갈비탕 맛집 성가정
강천산 단풍구경을 마치고 출출한 배를 채우려고 순창 쪽으로 나가던 중 일행이 순창 올 때마다 고속도로에서 한옥마을이 보이는데 그 곳이 아마도 고추장마을단지 같다며, 가까운듯하니 구경도 하고 그 근처에서 밥을 먹자고 하여, 원래 가려던 곳에서 방향을 돌려 고추장마을 단지 쪽을 향했다. 실제 강천산에서 순창으로 내려올 때 좌회전 할 것을 우회전 하면 나오는 곳이라 매우 가깝게 느껴졌다. 역시나 이 곳도 인산인해 ㅎㅎ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주변 구경하면서 밥집을 찾기에 바빴다. 결과는 장들만 판매될 뿐 따로 식당 운영하는 곳을 발견하지 못하고.. 왔으니 장맛은 봐야지 않나 싶어 한 집을 택해 들어갔는데, 아래 사진 처럼 장을 담은 항아리가 가득 , 자체만으로도 그림이 된다. 실제 여기서 사진 촬영하..
2018.11.03 -
[전북 순창] 단풍 구경하기 좋은 가을 강천산 구름다리
가을엔 역시 단풍 구경이 최고지요, 날이 선선해지면서 바깥 나들이도 활발해 집니다. 게으름으로 블로그에 글쓰기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만, (쿨럭!)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글을 써봅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저북 순창 강천산에 다녀왔습니다. 강천산이 좋은 이유는 일반적인 산과 다르게 힘들게 산 정상까지 올라야만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산이 아니라 한적하게 걸으며, 몸에 무리주지 않고 산이 주는 음이온의 건강함과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정상을 향해 오시는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만. 저처럼 저질체력(?)을 소유하신 분들에게는 구름다리 정도까지 슬슬 걷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아주 날을 제대로 잡았는지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래처럼 산으..
2018.11.03 -
전북순창 강천산 구름다리
푹푹찌는 여름에서 선선한 가을의 문턱을 넘어 가벼운 바깥 나들이는 이제 죽을 듯 하지 않은 듯해 집을 나섰다. 볕은 여전히 뜨겁지만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 정말 움직이지 나쁘지 않은 주말이었다. 여름 내 에어컨과 함께 보내던 내 몸에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움직임을 부여하고 싶어 물도 있고 나무도 있는 강천산으로 향했다.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지 12시가 못 된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출입구와 가까운 쪽 주차장은 모두 만차로 주차가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혹시나 내가 들어간 순간 나오는 차가 있는 그런 산듯한 나이스 타이밍이 나에게 있을까하여 출입구 쪽으로 한 바퀴 돌고 나왔는데 헛수고였다. 주차를 위해 주변을 돌면서 알게되고 등반?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사실은 여름 강천산은 등산을..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