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객리단길 핸드드립 전문 카페 상상

2018. 10. 4. 14:48음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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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후식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길을 걷다 방문한 카페 상상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 및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되도록이면 걸어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연히 만난 카페인데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핸드드립 전문카페 상상, 외관은 아래와 같고 웨딩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은 옛 것물을 활용해 다소 투박하지만 안쪽은 깔끔하고 멋스러움으로 가득이다. 무엇보다 커피의 향이 참 좋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닥에 상상이라는 카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사장님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로스팅하는 기계는 따로 홀에서 확인할 수 없으니 아마도 잘못 알아 들었나 싶기도 하다. 로스팅 하는 곳은 주로 커피도 판매하는데 여긴 아니었던거 같다. 정확하지 않으니 다음에 가서 다시 여쭤봐야겠다.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왼편에 인테리어 소품들과 물이 존재한다. 물 컵이 스폰지밥 케릭터인데 상당히 귀엽다. 


우측으로는 예술품들이 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메뉴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들과 디저트, 그리고 식사대용이 될 수 있는 브런치 존재한다.  대체로 가격이 상당히 착한 편이다. 우린 식사는 이미 하고 온 다음이라 간단한 차와 디저트를 주문했다.


어느 카페를 가든지 핸드드립 커피는 선택하는 원두에 따라 적게는 5천원~ 많게는 2만원도 웃돌게 가격이 책정 되는데, 이 곳은 선택하는 원두 상관없이 가격이 일정하게 4천원으로 완전 저렴하였다. 크기에 따라 5백원씩 상승률이 있을 뿐 이 정도면 거의 거저 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인과 나는 핸드드립으로 차르르 선택했다. 원두도 맛있는 에디오피아껄로...^^ 드립은 사장님이 직접해주시고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진하게 조절해서 드립해주신다. 


디저트로는 롤케익을 선택했고 맛은 일반적인 달콤함 가득한 맛이었다. 커피와 아주 환상조합.. 


예전에는 구수한 맛인 과테말라 산을 주로 마셨는데 요즘에 커피맛에 익숙해졌는지 그런 구수함보다는 상쾌함으로 살짝은 산미가 있는 커피를 주로 먹게 되는 듯하다. 그 점에서 이 에디오피아 커피는 굿굿!


우리가 마신 커피는 에디오피아 커피이긴 했지만.. 트레이 아래 커피에 관련 된 종이도 한 컷 담아본다. 다음에는 우간다 찬조를 마셔봐야겠다.


*NO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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