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매운짬뽕 아중각

2018. 8. 28. 17:43음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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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주말은 역시 중화요리가 땡긴다. 얼큰하고 매운 짬뽕이 땡겨 친구부부네와 함께 전주에 있는 아중각을 찾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중화요리를 시켜먹기보다는 주로 직접 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전주에 위치한 이 아중각은 주변에서 많이들 맛있다고 추천받아왔던 가게 중 하나였다. 20대~60대까지 다양하게 추천을 받았었다. 실제 아중각이 있는 위치는 본 가게가 입점하기 전까지는 이런 저런 가게가 숱하게 오픈했지만 얼마되지 않아 금새 다른 가게로 바뀌었는데.. 현재는 아중각이 들어와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역시 맛집은 어디 깊은 골짜기에 있어도 장사가 잘 된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지 싶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 나타난 곳이며 따로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선변오지오아파트 근처에 주차하고 들어가야 한다. 

가는 길에 대충 눈치 껏 주차공간이 보이면 후다닥 선점하시길 ^^ 

앞에 입구를 찍어야는데... 앞서 말했듯이 비가 억수로 오는 날에 방문해서 바로 입구로 튀어들어가기에도 바빴다... 빨간색 간판으로 아중각이라고 대문짝하게 씌여있으니 따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들어오자마자 메뉴부터 확인하고 우리는 그다지 많이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요리는 패스하고 각자 본인들이 먹고싶은 음식으로 시켰는데.. 비가 오는 날이기 때문에 삼선고추짬뽕3과 간짜장1로  재빠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기 불고기 짬뽕이 유명...또르륵...나중에 다시 전주 가면 또 먹어봐야지..

매장으로 들어서면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가득이었고, 에어컨이 아주 빵빵했다. 같이 온 일행은 너무 춥다고 할 정도였다.

앉고 얼마 되지 않아 밑반찬들이 세팅이 되고 밑반찬은 생양파, 단무지, 김치, 춘장이었으며 물은 자스민을 끓인 물을 주는데 살짝 미지근하였다. 사실 물만으로도 이집이 잘하는 중화요리 집이라는 느낌이 왔다. 보통 중화요리집에 가면 물을 차갑게 주는 곳이 있는데 그럼 안 좋다...중화요리는 대부분이 기름요리이기 때문에 따뜻한 자로 물을 내주는 것이 손님의 건강상 이롭고, 음식을 먹을 때도 그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따스한 차로 물을 내주는 집은 일단 기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밑반찬이 차려지고 오분쯤 지났을까 바로 음식들이 나왔다. 짬뽕은 보기만해도 매움이 한 가득이다.

부추를 고명으로 올림으로서 fresh 함을 준다..그러나 속지 말아야한다.. 베트남고추가 동동 떠다닌다 ㅎㅎ..엄청 맵다...

꽃게가 들어가 있고

주꾸미도 잘 손질되어 들어가 있고, 양파, 호박, 홍합도 들어가 있다. 홍합은 철이 아니라 그런지 속 알맹이가 매우 작았지만 맛은 좋았다.

그리고 오징어들이 들어가있고,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중간에 작은 새우들도 있었다. 

본인은 조갯살을 다 발라내고 먹는 타임이 아니기 때문에... 면이 불어터지긴 전에 면부터 후루륵 ㅎㅎ 본격먹방타임..

먹다가 걸러낸 고추들...청양고추, 빨간고추, 베트남고추 종류가 많기도 하다. 아 피망도 있었다. 본인과 일행들 모두가 매운 것을 꾀 잘 먹는 편에 속함에도 이것은 정말 맛있게 맵다며 엄지척하며 마구 흡입했다. 국물은 아무래도 닭으로 낸 국물 같은데...미식가는 아니어서 정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텁텁함보다는 맑음이 강했으며 맑음속에 매움이 있었다..국물이 자꾸 땡겼으나 먹다가 너무 매워서 남길 수 밖에 없었다.

간짜장이다. 이것도 부추로 fresh 함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기계면에

짜장을 넣고 잘 비비면

와우 먹음직스럽다. 달달하니 매운 짬뽕을 먹을 때 이놈이 중간중간 매움을 가시게 해주었다. 짜장도 짬뽕 못지 않게 맛이 좋았다.

배부르게 먹고 난 다음 사진, 삼선고추짬뽕3에 간짜장1... 간짜장...넌 사랑이었어...ㅋ

*내 돈들여 먹고 배터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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