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테라포밍마스 일반 기업 소개

2018. 11. 5. 00:00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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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루고 미루던 테라포밍마스를 주제로 포스팅 하려 합니다. 본래 주에 1번씩은 포스팅을 남기려고 계획을 삼았으나... 바빠지니 우선순위가 자꾸 뒤로 밀려 이제야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테라포밍마스에는 앞서 설명드린 2018/09/29 - [보드게임] - [보드게임]테라포밍마스 기업카드 소개_ 초보자용 기업 용 카드 외에 일반 기업카드와 훗날 확장팩을 사진다면 넥스트비너스에 포함된 비너스기업 카드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반 기업은 총 10개가 존재합니다.


먼저 아래에 나온 광업협동조합입니다. 이름에 광업이 포함 된 것 처럼 이 기업은 강철과 티타늄 생산력과 그에 따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업카드입니다.
게임 시작시 30크레딧과 5개의 강철, 그리고 강철생산력 +1 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테라포밍마스에 강철 카드가 상당 수 존재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뽑았다면 아마 중간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지속효과로 우측 상단에 광업모양의 아이콘이 2개가 있어 훗날 광업카드 사용조건이나 효과를 볼 때 저 부분도 포함해서 효과가 발생하며,
도시, 해양, 녹지 타일을 강철과 티타늄을 획득할 수 있는 곳에 놓을 때마다 강철 생산력이 +1 되는 지속효과도 있습니다.


다음은 에코라인 기업카드입니다. 역시 이름에 무슨 일을 할 지가 예측이 가능합니다. 녹지를 형성 할 때마다 뭔가 특혜가 있겠죠? ㅎ
에코라인 기업은 게임 시작시 식물자원생산력 +2, 식물자원 3, 그리고 메가크래딧 36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또 지속효과로 본래 식물자원 8개를 소비해 녹지타일을 놓을 수 있는데, 에코라인기업을 가진 플레이어는 식물자원 7개만을 소비해 녹지타일을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에코라인기업은 아래와 같은 카드를 사용할 때 식물자원은 이미 기업카드내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생물과 동물카드만 추가로 획득한다면 바로 발동 시킬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과학분야의 기업 카드인 인벤트릭스입니다. 태그도 과학태그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저 과학태그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 때마다 아주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인벤트릭스 기업은 게임 시작 시 메가크래딧 45, 그리고 처음 카드 10개를 보고 구매행동하는 것 이외에 게임이 시작된 첫 행동 때 주어지는 카드 3장을 지급받습니다. 이 혜택은 9 메가크래딧 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지속효과라는 게임카드에 발동효과로 있는 산소포화도, 온도, 해양타일의 +2 혹은 -2로 조정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너스넥스 확장판 추가시 금성 개척률도 함께 조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카드는 노천채굴 카드와 같이 카드효과에 포함 된 산소포화도, 온도, 해양타일, 금성개척률 조정에 관한 카드를 사용 될 때만 발동됩니다. 보통은 +만 되는데 이 기업을 소유한 플레이어는 때에 따라 낮추는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적절히 잘 사용하면 본인이 못 받은? 일정수치에 다다르면 발효되는 효과를 본인이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인터플래너터리 시네마틱스라는 기업입니다. 광고회사를 모토로 삼은 기업이네요.
게임 시작시 강철자원 20개, 메가크래딧 30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지속효과로는 사건형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2크래딧을 획득합니다.
초반 강철자원이 많아 건설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기업으로 느껴지네요.

지속효과에 말하는 사건형 카드는 아래 소행성과 같이 노란바탕에 화살표가 아래로 된 아이콘이 있는 카드들을 뜻합니다.

다음은 크레디코르라는 기업입니다. 게임 시작 시 57 메가크래딧을 가지고 시작하며 , 지속효과로 20 메가크래딧이 넘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별도로 4 크래딧을 획득하는 자본기업입니다. 주의해얄 점은 먼저 카드 사용비를 지불하고 4 크래딧을 획득한다는 것입니다. 4크래딧 받을 것을 예상하고 지출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



다음은 타르시스 공화국 입니다. 게임 시작시 40 메가크래딧과 도시 타일을 배치하고 시작할 수 있네요.
지속 효과로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도시 타일이 놓을 때는 메가크레딧 생산력이 1증가하고, 본인이 타일을 놓을 경우엔 3메가 크래딧을 획득합니다. 타인이 흥할 수록 본인의 메가크레딧 생산력이 증가하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기업카드인듯 합니다.



다음은 토르게이트 입니다. 토르~하면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토르가 생각나는데 이 기업도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인 토르를 모티브로 잡아 전력에 도움이 되는 기업입니다. 게임 시작시 에너지생산력 1과 48 메가크레딧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지속효과로는 일반 프로젝트에 있는 발전소 건설시 추진비용 3메가크레딧을 할인 해줍니다. 그러니 이 기업을 운용하는 플레이어는 발전소 건설때마다 8 메가 크레딧만 내면 되겠네요. 그리고 에너지 태그가 있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에너지 태그 1개당 추진비용 3원을 할인해줍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하나의 에너지 태그를 가지고 있어서 일단 첫 시작부터 기본 3원은 할인 받으며 건설이 가능하겠네요. 특징으로는 에너지 카드를 설치할 때마다 에너지 태그가 늘어나기 때문에 게임후반으로 갈수록 에너지 태그가 있는 카드는 무료 건설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포볼로그 라는 기업입니다. 첨단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을 모티브로 삼아 티타늄 자원에 혜택이 있습니다.
게임 시작시 티타늄자원 10개와 23메가크레딧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지속효과는 티타늄 가치를 1씩 올려줍니다. 그러니 이 기업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이에게는 티타늄 1개당 3원이 아닌 4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고로 첫 시작시 받은 10개의 티타늄은 30 메가 크레딧이 아닌 40메가크레딧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네요.



헬리온 기업입니다. 태양열 사업에 뛰어든 기업으로 열 자원과 관련된 혜택을 부여합니다.
게임 시작시 열 생산력 3을 올려주고, 42 메가 크레딧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지속효과로는 열자원을 메가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네요. 그렇다는 것은 본 기업을 소유한 이에게는 메가크레딧 생산력을 높이는 것보다 열생산력을 꾸준히 높이면 메가크레딧을 모자람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니, 열 생산에 주력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UNMI 기업입니다. 게임 시작 시 40 메가크레딧을 가지고 시작하고 특수 효과는 지속효과가 아닌 행동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세대에 자신의 테라포밍 등급이 상승했다면 3메가 크레딧을 사용해 1TR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녹지타일, 온도상승, 산소포화도 증가, 혹은 별도의 특수카드로 TR을 높였다면 추가로 TR을 상승 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TR이 높아지면 세대 종료 후 생산단계에서 남들보다 높은 메가크레딧과 향후 점수 계산 시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을 듯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카드 사용으로 TR을 상승시켰다면 그 세대에서 본 행동을 소비 할 수 있으니 무조건 한세대에 한 번씩은 꼭 사용해서 행동해서 TR을 +시키는 것이 득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테라포밍마스 일반 기업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대기업과 비너스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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